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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갑초대장 만드는 법 — 가족 식사로 여는 회갑연
예순을 맞는 부모님께 잔치 이야기를 꺼내면 "뭘 그런 걸 하느냐"는 대답이 먼저 돌아옵니다. 그래서 요즘 환갑은 넓은 연회장보다 식당 방 하나를 빌려 밥을 먹는 모습에 가깝습니다. 인원이 적은데 환갑초대장까지 만들어야 하나 싶지만, 초대장의 쓸모는 격식보다 정리에 있습니다. 날짜와 시각, 식당 위치를 사람마다 따로 설명하지 않고 한 번에 같은 내용으로 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.
환갑초대장이 필요한 경우
부모님과 자녀 가족만 모인다면 가족 단체방에 공지 한 줄을 올리는 것으로 충분합니다. 초대장이 제 몫을 하는 것은 그 범위를 넘을 때입니다. 부모님의 형제자매와 그 가족, 사돈, 오랜 친구분들이 섞이면 서로 연락처를 모르는 사람들이 한 방에 모이게 되고, 자녀 한 사람이 스무 통 가까운 전화로 같은 설명을 되풀이하게 됩니다. 주인공 몰래 준비하는 자리에도 초대장이 요긴합니다. 단체방을 새로 만들면 눈에 띄기 쉬우니, 한 사람씩 따로 주소를 보내면서 "당일까지 비밀로 해 주세요"라고 덧붙이면 됩니다.
회갑연 초대장 표기와 날짜
환갑과 회갑은 같은 뜻이고, 화갑이라는 말도 같은 나이를 가리킵니다. 육십갑자가 한 바퀴를 돌아 태어난 해의 간지로 되돌아온다는 데서 나온 이름이라, 세는나이로는 예순하나, 만 나이로는 예순 번째 생일이 그날입니다. "올해가 맞느냐"는 질문이 자주 나오는 까닭이 여기에 있으니, 주민등록상 생년으로 한 번 계산해 보고 날짜를 잡으세요. 이듬해 생신은 진갑이라고 따로 부릅니다. 아직 일터에 계신 부모님은 환갑이라는 말을 쑥스러워하시기도 하는데, 그럴 때는 제목을 "○○○ 님 생신 식사 모임"으로 하고 본문에서만 예순을 맞으셨다고 밝히는 방법이 있습니다.
가족 식사형 자리에 넣을 항목
- 예약자 이름 — 식당 입구에서 "누구 이름으로 예약했느냐"는 질문을 받습니다. 예약자와 방 이름을 그대로 적습니다.
- 도착 시각과 식사 시각 — 가족사진을 찍을 계획이면 "식사 20분 전까지 와 주세요"처럼 둘을 나눠 적습니다.
- 차림 — 사진에 남는 자리이니 맞춰 입을 색이 있다면 알리고, 없다면 편한 차림이라고 밝힙니다.
- 선물과 봉투 — 받지 않기로 했다면 분명히 적습니다. 적지 않으면 손님마다 따로 물어 옵니다.
- 식사 뒤 일정 — 자리를 옮겨 차를 마시는지, 식당에서 마치는지 적어 두면 돌아갈 차편을 정하기 쉽습니다.
만드는 순서와 보내는 시점
- 부모님께 부르고 싶은 분이 누구인지 여쭙니다. 몰래 준비한다면 다른 한 분 부모님이나 이모·삼촌께 묻습니다.
- 인원을 어림해 식당 방을 예약하고 인원 확정 마감일을 받아 둡니다.
- 엑스초대에서 회갑연을 골라 항목을 입력합니다. 로그인 없이 무료로 완성됩니다.
- 초대장 주소를 보내며 참석 인원을 마감일 전에 알려 달라고 부탁합니다.
- 답이 모이면 식당에 최종 인원을 알립니다.
규모가 작은 만큼 일반적으로 두세 주 전이면 넉넉합니다. 다만 지방에서 올라오는 친척이 있다면 기차표를 구할 시간을 생각해 그분들께만 먼저 전합니다.
문구 예시와 더 읽을 글
아버지 ○○○ 님이 올해 환갑이십니다. 잔치는 마다하셔서 가까운 분들과 저녁만 함께하려 합니다. 빈손으로 오셔서 얼굴 보여 주세요.
엄마 예순 번째 생일 저녁을 몰래 준비하고 있습니다. 이모들 오시면 정말 좋아하실 거예요. 엄마께는 당일까지 모르는 척 부탁드립니다.
격식을 갖춘 예문과 부부가 함께 예순을 맞는 경우의 문장은 아래 글에서 볼 수 있습니다.
실제 샘플 보기
회갑연을 포함해 39가지 행사의 초대장 샘플이 준비돼 있습니다.열린 화면에서 행사명을 누르면 그에 맞는 샘플로 바뀝니다.
회갑연 초대장 샘플 보기초대장을 받은 분이 축하 화환·화분을 바로 보낼 수 있습니다
엑스초대로 만든 초대장에는 「축하의 꽃보내기」가 함께 들어갑니다. 초대장을 받은 분이 그 자리에서 회갑연장으로 화환이나 화분을 보낼 수 있어, 주최자가 상호나 배송지를 따로 안내할 일이 줄어듭니다. 보내 주신 분은 초대장 안에 순서대로 표시됩니다.
무료로 모바일초대장 만들기